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간 가운데 당선인 배우자 김건희 여사도 활동 보폭을 넓히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3월 4일 대선 사전투표에서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던 김건희 여사, <br /> <br />이후 SNS를 공개 전환하면서 후드티에 청바지 차림이 화제가 되기도 했고, SNS를 통해 일상 모습을 엿볼 수 있었는데요. <br /> <br />하지만 대중과 직접 접촉하는 공개활동은 최대한 자제해왔는데, 최근 들어 다시 다양한 장소에서 모습이 포착되기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공연 전시 기획자인 김 여사뿐 아니라 윤석열 당선인도 상당한 미술 애호가로 알려져 있죠. <br /> <br />그런 만큼 잠행을 끝내고 김 여사가 가장 먼저 모습을 보인 곳은 지난달 28일 서울 종로에 있는 미술 전시관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사흘 뒤에는 유기견 거리 입양 행사에 등장했는데요. <br /> <br />김 여사가 오랜 기간 후원해왔고, 실제로 반려견 '나래'를 입양했던 유기동물 구조단체의 주최 행사였습니다. <br /> <br />김 여사는 행사에 참석한 뒤 SNS에 유기견들과 찍은 사진을 올리며 "동물학대 금지", "동물은 인간의 다정한 친구" 등의 해시태그를 올리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는 충북 단양의 사찰을 방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오후 대한불교 천태종 총본산인 충북 단양 구인사를 찾았는데요. <br /> <br />애초 윤 당선인이 대선 후보 시절 구인사 행사에 참석해 재방문을 약속했지만, 일정상 방문이 어려웠고, 김 여사가 대신 방문한 것으로 알렸습니다. <br /> <br />방문 이후 김 여사의 의상이 다시 한 번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. <br /> <br />무릎 아래로 내려오는 검은색 치마가 온라인 쇼핑몰에서 5만 원대에 판매 중인 것과 동일하다고 알려지면서 다시 한 번 지지자들을 중심으로 주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이처럼 윤석열 당선인의 취임을 엿새 앞두고 당선인 배우자의 활동이 다시 한 번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김 여사의 첫 공식활동은 취임식 전후가 될 것이라는 전망 속에 지금까지 종교 관련 행사에 여러 차례 등장했던 만큼 김 여사가 오는 8일 부처님 오신 날, 처음 공식 활동을 할 것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석원 (ancpar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504152503956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